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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에 관심 없는 이에게 사랑을 록으로 전달한다는 점이 신선했다. 그러고보면 나도 관심있는 친구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전달하며 그 친구도 그것을 좋아했으면 좋겠다, 같이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하며 나의 관심사를 소개했었다. 나의 관심사를 전달한다는 것. 그것또한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다.
날이 특별히 좋을 때 보고싶어서, 비가 올 때 눈이 올 때 우산을 챙기라고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? 하얀 눈이 내리면 다들 아름답다고 표현한다. 일상 속 조그마한 변화와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, 또 그것을 공유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면, 사랑이라고 생각해도 충분하다.
마치 별빛이 가득 수놓인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연인에게 전하는 메세지같은 노래. 끝없는 우주를 상상하며 삶의 의지를 다진다. 넓디넓은 큰 우주 속 작은 사랑일지라도 우리는 서로에겐 전부라, 서로를 지지하며 위하는 사랑은 어떤 사랑보다 큰 사랑임을 속삭인다.
너가 없는 세상은 아무 의미도 없어. 사랑에 푹 빠져버렸다. 이정도면 헤어나올 수 없는 수준이다. 여름방학 없는 8월은 전혀 신나지 않고 기대되지 않는 상황이다. 너의 존재는 그만큼 삶에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구절이다. 너가 있기만 하면 세상에 그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뭐든지 이겨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. 힘듦을 이겨내게 하고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사랑이라는 것.
담배를 피우는 연인이 있었다면 공감할 내용일까? 나를 버티지 못하고 떠나간 연인이 피우던 담배. 내가 가장 싫어하던 건데도 전 연인의 향기를 맡기 위해 피우게 된다. 처음 피우게 되는 담배로 켁켁 대면서도 익숙한 냄새로 느껴지는 안도감과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이 볼에 스르르 떨어지는 장면이 머릿속에 자연히 그려지는 노래